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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6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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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깨끗한 목장에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된다는 슬로건 아래 파주축협은 경기도 맞춤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농업을 새로이 시작할 방침이며, 이사업에 9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그린농업에 5백여 평의 공동퇴비장을 통해 15톤 덤프트럭 3대, 포클레인, 대형배일러, 조사료 장비 등 종합적인 분뇨처리를 통한 자연 순환형 농·축산업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축협은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악취제거제를 비롯하여 파리, 모기 박멸제 등을 공급해 왔으며 특히 축분액비유통센타를 운용, 양질의 액비를 미곡농가들에게 지원, 양질의 쌀을 생산토록 하는 등 친환경 축산을 유도해 나감은 물론 내년부터는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농장에 꽃씨 나눠주기 운동도 펼칠 방침이다.
파주축협 임직원들은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목장 가꾸기 운동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것인 만큼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목장에서 질병 없는 축산물 생산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스티커 부착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우선 차량에 ‘이제는 크린팜’ 스티커를 부착하고 크린팜 운동을 확산시켜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농목장 가꾸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