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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아지 생산위해 25일까지 수정해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9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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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은 금년도에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가축과의 안병석 연구관은 올해에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오는 25일까지는 수정이 들어가야 한다고 밝히고 젖소의 경우는 발정주기를 고려할 때 1번의 관찰기회 밖에는 없으므로 발정 관찰에 주의를 기울여주고, 수정을 위한 발정 관찰은 새벽과 야간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 연구관은 젖소가 도태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저능력우 36.9%, 유방염 19.3%에 이어 번식상의 문제가 15.7%로 나타나고 있다며 번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중 새벽, 점심, 저녁 3회에 걸쳐 주의 깊게 관찰하면 번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발정관찰에 있어서 새벽, 점심, 저녁 3회에 걸쳐 관찰할 경우 86%의 발정 관찰율을 얻을 수 있으며 새벽과 저녁 2회로 할 경우 81%, 새벽에만 관찰할 때 50%, 저녁 42%, 점심 24%로 나타났다며 새벽, 점심, 저녁 3회에 걸쳐 관찰 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군에 대한 정기적인 발정관찰과 수정을 통해 분만이 이루어지도록 해 평균 유기가 1백60일∼1백70일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유량곡선의 특징을 고려할 때 우유 생산량이 많아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