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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 소비유통 기반 확대 총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9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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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전문기업 한냉(사장 심기섭)은 올해 축산물 유통시장 완전개방을 맞아 백화점·대형할인점 추가입점을 추진하는등 국내산 육류 소비유통 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냉은 올해안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일산점과 상계점, E마트 신규개설 점포인 천안·응암·군산·성수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등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롯데 마그넷에는 기존 생생포크외에도 생생한우를 추가로 공급, 올 한해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1백52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브랜드육인 생생한우 3백90톤과 생생포크 1천5백50톤 판매량이다.
김영래 특판영업소장은 『축산물 유통시장 개방을 맞아 국내산 육류 판매망 확보가 시급하다』며 『국내 축산유통시장 점유율을 확대키 위해 판촉공세를 펼치고 있는 미국등 외국 육륙기업과 경쟁해 나가기 위해선 고급육 생산과 마케팅 활동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냉은 지난 99년 농협 하나로마트 5개점, 롯데백화점 2개점, 롯데마그넷 강변점, LG유통 55개점, 해태유통 49점등의 대형매장에 입점한바 있다. 지난해에는 E마트 7개점과 LG백화점 3개점, 롯데백화점 2개점, 롯데마그넷 연수점등에 추가 입점해 약 1백20억원의 특판매출을 올렸었다.
한냉은 이같은 소비기반 확대를 통해 현재 한우고기 브랜드육중 시장을 확실하게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없는 실정에서 쇠고기 시장개방을 맞아 외국 육류기업들의 시장공략에 맞서 생생한우가 시장 1위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