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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축협 A.I센터 HACCP 인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09.29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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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 A.I센터가 ISO9001·2000(품질경영시스템)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파주축협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유영준 미래컨설팅 대표와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파주축협은 이 자리에서 육가공사업소 HACCP인증에 이어 A.I센터까지 HACCP인증을 획득하므로써 명실상부 경기 서북부지역 양돈농가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능력 돼지 생산의 기반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파주축협 인공수정센터는 지난 97년 도토미양돈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이후 2000년 파주축협에서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하고 웅돈 80두로 연간 9만6천병에 이르는 돼지 정액을 생산, 서북부지역 양돈농가에 공급해 왔다.
파주축협 A.I센터는 지난해부터 HACCP인증과 ISO9001·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하면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광전 비석계 등 최첨단 정액검사장비들을 교체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춘 무창돈사에서 웅돈을 사육하며 항온시설이 되어있는 정액제조식까지 별도로 설치, 정액생산 제조 공급에 이르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것.
특히 돼지 질병 사전 차단을 위해 분기별 구제역, 콜레라, 오제스키 등 질병검사와 정액을 통한 돼지 전염병 방지를 위해 외부시험기관에 의뢰 전염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육가공공장 HACCP에 이어 A.I센터 HACCP 및 ISO9001·2000 인증 획득으로 자체 돈육 브랜드 사업 모기지로서의 역할로 조합원과 양돈농가들의 믿음과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고품질 브랜드 돈육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브랜드사업 참여농가의 HACCP 인증까지 마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