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과대보도 여파에 따라 수그러들었던 소비심리가 아직도 되살아나지 않아 시장불안이 여전하다. 가격은 6천원대에서 오락가락하고 있고 물량도 비교적 안정출하되고 있지만 소비위축에 따른 불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쉽사리 가격오름세를 반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공판장에 경락된 소는 총 1백44마리, 평균가는 6천8백98원이었다. 16일에는 총 2백38두가 평균 6천5백67원에 경락됐다. 15일 한우 최고가는 1만6백원, 16일에는 1만2천2백22원을 기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소 지육가격은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주에도 6천원대에서 약간의 진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