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지난달 3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마에 들어 갔다. 이날 박홍수 농림장관, 허남식부산시장, 김태호경남도지사, 허태열의원(한나라), 김두관 대통령정무특보 등 내빈과 많은 경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념식에서 이우재 마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으로 경마 산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마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경마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경마인이 다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마사회는 이날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에 따라 한국경마의 지방화 전국화 시대를 열게 됐다. 이날 부산경남경마공원 입장객은 1만5천여명으로 당초 예상 1만명을 크게 뛰어 넘었다. 또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매출액은 8억2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사회는 이날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을 기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차량 2대를 기증키로 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