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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배합사료 산란계 프로그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19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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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서부배합사료의 산란계 프로그램이 부쩍 뜨고 있다.
서부배합사료(사장 정세진)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이 산란계 프로그램이야말로 타사가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기술이 숨어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산란계 농가들로부터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서부배합의 산란계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부터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농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실 현재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면서 경영을 한다는 것은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대목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천안시 성남면 대흥리에 있는 대풍농장(대표 김진길)에 시선이 머물게 된다.
대풍농장은 5천수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2만여수를 사육하고 있는 가족농이다. 이 농장은 서부사료의 "황금알 산란 100"을 먹이면서 산란계 사육의 진가를 맛보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산란계 사육을 12년을 해 오고 있지만 서부사료처럼 품질의 균일성을 갖춰주는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서부사료는 품질 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가족에게 베풀 듯이 하고 성심껏 해 주고 있어 마음이 아주 편안합니다. 특히 우리 농장에 적합하게 맞춤사료를 해 다 줌에 따라 그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대풍농장의 김진길 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서부사료를 먹이면서부터 산란율 90%을 지속시켜주는데다 심지어 어떤 때는 95% 이상까지도 지속해 주기도 했다고 강조할 정도로 서부사료의 극성팬이다.
김사장의 말은 계속 이어진다. 『서부사료의 황금알 사료가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특란율이 많아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폐사외에는 폐사율도 확실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사장은 장인정신이 남보다 몇 배 앞서는 축산업계의 신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늘 연구하는 자세는 차치하더라도 뚜렷한 목표의식과 계획으로 한 알 한 알 키워가는 모습이야말로 진짜 축산인의 표상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모든 것에 자신 있어 하는 김사장도 질병에 대해서 만큼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다. 그것은 바로 뉴캣슬병 때문인데 이 병에 걸리면 한마디로 농장은 "꽝"이란다.
김사장은 질병의 감염을 종계에 의심하고 있다. 종계장에서부터 질병관리를 철저히 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는 김사장은 앞으로 어느 축종이 됐든 질병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수입축산물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가 바로 질병임을 역설한다.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