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자 스스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0일 축산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낙농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집유체계 개편대책 등 낙농제도 개선에 대한 대응활동과 함께 축사시설을 농지범위에 포함시키는 농지법 개정 활동 등 그 동안의 협회 활동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우유수급 안정대책 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우리의 입장’을 채택키로하고 의무자조금 사업 조기실시, 학교·단체급식 확대를 위한 활동전개, 초과원유 납유자제 및 우유마시기 운동 전개 등 생산자 스스로의 노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원유수급 관리 제도개편 대책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농림부 낙농대책(시안)에 대해 검토하고, 협회 자체의 별도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국 낙농가의 의견조율 및 결집을 통해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생산자 공동의 단일안을 마련해 보다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편 여성분과위 문제 해결방안 마련의 건에 대해서는 현재의 여성분과위원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하는 한편 이광용부회장과 류인권이사의 사퇴도 각각 승인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