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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코리아> “카길 베스트목장” 성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4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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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코리아(사장 정학상)는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카길 베스트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미래 한국 낙농목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카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유량 뿐만 아니라 유질 및 번식성적 등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는 목장에게 부여하는 ‘베스트 목장’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낙농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보여줬다.
‘베스트 목장’이란 검정성적 기준으로 유량 1만kg이상, 체세포 1등급, 번식간격 14.3개월 이내, 그리고 평균 산차 2.7산 이상의 목장에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매월 전국의 검정농가 중 약 30∼40목장만 선정될 정도로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일종의 최고 목장 증서.
그런데 놀랍게도 김포 사업소 및 인근 카길사업소에서는 이 어려운 베스트 목장을 무려 10곳이나 만들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베스트 목장 경험담을 소개한 ‘연미네 목장’의 경우 선정 첫 달인 지난 5월부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연속 5회 베스트 목장에 랭크될 정도로 매우 안정적인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연미네 목장’의 생산성은 산유량 36.4kg, 체세포 1등급, 유단백 3.1%, 유지율 3.9%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분만 후 공태일수가 104일에 불과할 정도의 경이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념패를 받은 10개 베스트 목장 전체성적은 착유두수 402두의 산유량이 1만7백88kg, 분만간격 419일, 평균산차 2.87산, 체세포 13만의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카길코리아의 낙농 생산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카길 김포 사업소에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젖소개량부에서 선정한 전국 검정성적 1위 연보람 목장을 비롯 많은 카길 고객들이 1만kg이상의 검정 산유량과 우수한 번식성적을 기록중이며, 카길 김포사업소의 전체 낙농고객 42명의 연평균 산유량이 9천kg을 넘어설 만큼 높은 생산성을 올리고 있다.
베스트 목장 성적을 소개한 카길 이윤하 지역부장은 “카길의 오랜 낙농역사와 방대한 첨단의 연구실적 등을 통해 젖소의 건강과 반추위 생리를 고려하여 높은 산유량과 더불어 번식 생산성까지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인 낙농 프로그램이 있어 어떤 목장이라도 최고의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음”을 소개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카길의 낙농사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우리나라 낙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