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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총체 벼 생산 이용기술 한ㆍ 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6 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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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달 28일 축산연구소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성환)에서 ‘사료용 총체 벼 생산 이용기술 한ㆍ 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축산초지연구소 소장(시바타 마사키 박사)을 비롯한 일본인 학자 9명과 국내 전문가 및 축산관련 기관, 단체, 공무원 및 농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히 국내에서도 사료용 총체 벼 생산ㆍ이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식전환과 효율적인 정책제시가 이뤄져, 부족한 자급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을 통하여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고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 논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면서 쌀 생산조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포지엄의 제1부는 강원대학교 김병완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료용 벼 관련 정책과 품질개발 현황에 대해, 일본의 사료용 총체 벼 관련 정책 및 연구현황은 일본 축산초지연구소 가축생산관리부장인 오가와(Ogawa) 박사가, 일본의 사료용 벼 품종육종 현황에 대하여 일본 작물연구소 카토(Kato)박사가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어서 품종개발 연구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의 이규성 박사가 발표했다.
제2부는 축산연구소 조사료자원과서 성과장이 좌장을 맡아 사료용 총체 벼 이용기술과 관련하여, 일본 축산초지연구소 요시다(Yoshida) 박사와 사이(Cai) 박사가 사료용 총체 벼의 사일리지 품질개선 기술과 가축 급여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우리나라의 사료용 총체 벼 사일리지 조제와 가축급여 효과에 대하여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김종근 박사가 발표했다.
앞으로도 축산연구소는 일본 축산초지연구소와 사료용 총체 벼를 포함한 양질 조사료 자급을 위한 기초 및 실용화 기술개발과 축산 전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국제간 연구교류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