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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커피우유도 美 수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6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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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공회사의 대표주자인 서울우유가 두유 등의 유음료 수출에 이어 최근 삼각커피를 미국으로 수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유학생들과 교포들이 고국에서 마시던 삼각커피우유의 맛을 그리워하면서 외국에서도 마실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달 28일 삼각커피우유 4만8천개를 멸균팩에 그대로 담아 수출했다고 밝혔다. 삼각커피우유는 1974년 출시되어 30년이 넘도록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장수품목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최근 불고 있는 ‘향수마케팅’의 일환으로 앞으로 삼각 흰 우유를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 홍보실 김동기과장은 “포리필름우유는 1972년 처음으로 생산되었으나 편리성 등의 이유로 거의 대부분 종이팩이나 PET병우유로 대체되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삼각커피우유만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30년 넘도록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