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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수의사회 세미나, 백신효과 등 발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6 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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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홍집)는 지난 4일 수원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10월 정기 세미나<사진>를 통해 양돈질병의 해결과제 중의 하나인 ‘써코바이러스’와 ‘PRRS’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메리알코리아의 임종성 과장은 ‘PMWS’의 한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써코바이러스의 경우 높은 모체이행 항체를 가진 자돈은 적정 시점까지 방어능력이 있어 모돈을 대상으로 써코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프랑스 농장에서 진행 중인 야외 실험 결과 백신 접종 이후 일당증체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양돈수의사회 토마스 (thomas Gillespie) 회장은 ‘PRRS’문제를 해결하면 농장의 생산성이 높아져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PRRS’생독백신 접종으로 ‘PRRS’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안정된 농장의 사례를 들었다. 생독백신의 경우 항체형성이 잘돼 면역 효과가 좋으며 전세계 농가에서 수십만 도스를 접종해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준동물병원 김준영 원장은 도축장에서 도체의 병변 검사를 통해 분석한 질병의 발생추이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