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채란농가들이 계란가격 안정과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계자조금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와 포천채란지부(지부장 오세을)가 공동으로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한 제10회 전국채란인대회에서 회원농가들은 이같이 결의했다. 채란농가들은 또 친환경 및 양계업 등록제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만 생산·공급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양계산업 발전에 저해되는 제도를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는 한편 자율적인 생산조절과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공동체 운명이라는데 의식을 같이하고 강제 환우 등 질병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전국채란인대회에서는 농림부 조병임사무관이 정부의 양계산업 정책방향과 양계업 등록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건국대 송창선교수가 닭뉴모바이러스(APV)감염증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산골농장의 이상호대표는 양계산업의 친환경 필요성에 대해,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이해일 위원이 역사인식과 의식의 변화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6일에는 채란분과위 김선웅위원장의 진행으로 채란산업의 발전방안 및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