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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축전염병예찰협의회, 소 부루세라병 근절방안 협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6 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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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청남도가 소 부루세라병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근절에 나섰다.
충남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종억)는 지난달 23일 홍성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시·군 예찰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 소 부루세라병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시·군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근절될 때까지 임신후기 유·사산 다발시기에 전화문진검사, 부루세라병 방역 특별포상제, 농협중앙회 및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의 방역역할 강화 등 부루세라병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키로 협의했다.
예찰협의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김종억 소장은 인사말에서 “예찰위원들의 노력으로 올 들어 다행히 큰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며 “농가들도 가축에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신고하자”고 당부하고 11월부터 들어가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일부 예찰위원들은 일제 검사시에는 채혈·보정비가 3천원씩 지원토록 되어 있어 일선 시·군에서 사업을 집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일제 검사시에도 거래가축 검사시와 동일하게 5천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발생농가에는 종식된 날로부터 1년간은 3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홍성=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