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은 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인 “농업과학기술원 및 축산연구소의 유기축산관련 05년도 예산이 1억 8천9백만으로 집 한 채 값도 되지 않는다”고 꼬집고 유기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을 살리는 것이고 땅을 살리기 위해서는 유기퇴비를 확보해야하는데, 유기퇴비를 공급하는 유기축산 활성화를 위해 5명에 불과한 축산연구소의 유기축산연구 인력을 10명이상 추가확보하고, 관련예산도 연구예산의 10%이상 확대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아울러 강기갑 의원은 당장에 유기축산이 어려운 우리 현실을 감안해 공장형 축분(대규모 사육장 축분)이라도 항생제 사용여부에 따라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유기축산에서 문제가 되는 항생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뜸, 벌침이 면역력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의 효과를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