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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우협, 지부장 연석회의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08 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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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달 29일 마창진축협 회의실에서 경남도 정희식 축산과장, 마창진축협 강종기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발전 및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 자조금 거출이 99%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지부장과 간사,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한우농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지회장은 또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제가 이번 국회에서 꼭 입법화 될 수 있도록 경남 한우인들은 각 지부를 중심으로 각 지부는 도지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우인들은 단속 강화로 수입육의 둔갑판매는 감소하는 추세로 분석되고 있지만 젖소나 교잡우를 한우로 둔갑판매하는 것은 여전하다고 지적하면서 유통감시단과 함께 전 축산인이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축산물의 부정·불법유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남도지회는 정희식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동안 경남 축산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위로하고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마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