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산업 연구의 중심지인 영남대학교 부설 한우연구소(소장 여정수)가 ‘한우생산이력체계 및 DNA 마커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19일 영남대학교 국제관 그랜드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어지러운 유통구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한우산업의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육우 주요생산형질에 관한 DNA marker의 개발 및 검증, 한우 경제형질 관련 DNA marker 응용현황, 유럽의 육우 생산이력체계 시스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의 정책방향, RFID를 이용한 한우의 이력추적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유통질서 확립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