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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17~21일 농협서울공판장서 열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12 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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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한우의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7일부터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는 ‘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 및 경매일정을 소화하고, 결과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2005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기간 중에 실시키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가부문 89개, 브랜드 부문 20개 등 총 1백9개 농가 및 경영체가 출품한 3백27두의 한우에 대해 발육조사과정을 거쳐 최종 2백18두를 선발 이 가운데 전국최고한우를 뽑는다.
참여단체는 17~19일 사이에 출품우를 농협 서울공판장으로 출하해 도축을 실시하고, 도축후 18시간이상 냉장한 상태에서 심사를 받는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3명의 심사위원이 소도체등급판정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실시한다.
종개협 관계자는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에게 개량참여의지를 고취시키고 나아가 한우고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미 7차례의 대회를 거쳐 한우개량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어 한우 이미지 제고 부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상식을 축산물 브랜드전 행사 중에 실시하는 것도 소비자들을 목표로 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 전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는 5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수상 농가 및 브랜드 경영체에 모두 2천2백90만원의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수여된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