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대한양돈협회 경남지역 5개 시군지부는 지난 7일 ‘서부경남 양돈인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양돈인들간 화합을 토대로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주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강두 국회의원(한나라, 함양)과 강석진 거창군수 등 경남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최영열 양돈협회장과 한영섭부경양돈조합장, 김재휴 거창축협장 등 생산자단체 대표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양돈협회 산청(지부장 서상식)·진주(〃 이동문)·함양(〃염형섭) ·합천(〃 김수정)·거창 지부(〃 민기현) 회원 등 1백여명이 참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양돈인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강두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설립 이후 양돈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양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돈육생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최영열 회장은 “아름다운 농촌지킴이 역할은 양돈농가가 해야 할 것”이라며 친환경축산업 실현을 위한 경남지역 양돈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대회장인 민기현 거창지부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사진> “친환경적 양돈산업을 통해 수입육과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 “스스로 신뢰받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나가자”고 말했다. ■거창=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