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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코리아, 페낙첨가 사료 먹인 닭 시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12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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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라고 해서 다 같은 닭고기가 아니다.” 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는 지난 6일 페낙을 첨가한 배합사료를 먹인 41일령 닭을 도계하여 시식회<사진>를 갖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구동성으로 맛이 쫄깃쫄깃하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식을 한 닭고기는 경기도 장호원 소재 크로바농장(대표 김덕현)에서 제공한 것으로 이 농장에서는 흥성사료 슈퍼스피드 사료를 급여하고 있다.
특히 크로바농장은 이번에 시식한 닭고기 뿐만 아니라 농장전체에서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은데다 백신도 접종하지 않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생제와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호흡기에만 약간 문제가 있을 뿐 그 외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 건강한 닭을 사양 관리하는데 남다른 비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농장의 눈에 띄는 비법은 첫째, 밀식사육을 하지 않는 점과 둘째, 페낙을 첨가한 사료를 급여시키고 있는 점이라는 것. 이에 따라 닭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친환경축산의 기본을 실천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