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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의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12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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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이 조합원과 더욱 친밀한 조합경영을 위해 최근 각 12개 축산계별로 순회교육<사진>을 시작했다.
부천축협은 조합사업 실적에 대한 이해 및 변화하는 조합 상황을 설명하고 다가오는 조합장 선거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이번 순회교육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축협은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안현축산계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과림축산계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천축협은 이번 교육동안 농협법 개정의 중요내용과 2005년 조합 주요 사업실적, 경영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정영세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바뀐 선거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내년 조합장 선거에서 불미스런 사고를 사전에 예방,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통해 조합발전을 꾀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번 순회교육에서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어 부천축협이 과거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열린 경영을 위해 내년 사업계획에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천=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