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의 탄생이 임박한 가운데 충남한우 토바우사업단 운영협의회(회장 김기원·당진축협장)는 지난 6일 태안에서 모임을 갖고 참여농가를 잘 지도관리해서 토바우가 원만히 시범출하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추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동안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한 출하관리로 토바우의 성공적 상장 경매로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도 인사말에서 토바우와 계통사료전이용에 조합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올해에도 추진중인 사업을 점검해서 알찬결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남지역본부 최종철 축산팀장은 토바우 홍보마케팅 전략 설명을 통해 토바우 상장경매,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참가, 축산인한마음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서 내년 6월까지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 토바우가 조기에 한우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경매 개시일인 오는 25일 축산물공판장에서 시범출하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엑스에서 열리는 축산물브랜드전시회에 출품 및 시식회를 실시해서 전국적으로 토바우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초청된 한근철 충청남도 축산과장은 축산인 한마음 축제 계획의 설명을 통해 “조합은 우리축산의 주역으로서 시·군과 조합이 어느때보다 유대를 강화해서 축산발전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태안=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