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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텍코리아, ‘광물질 영양 새로운 시각’ 강연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17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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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내 광물질의 첨가는 과거 단순히 가축의 결핍 증세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최적의 생산성과 건강을 고려해 공급돼야 한다”
글로벌 사료첨가제 회사인 올텍의 한국지사인 올텍코리아(대표 이상훈)는 ‘광물질 영양의 새로운 시각’이란 주제로 아시아순회강연회 중 최근 서울과 진주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올텍의 연구총괄 책임자인 제임스 피스 박사가 이같이 주장했다.
제임스 박사는 “가축에게 광물질을 공급함에 있어서 가축 건강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조건과 번식효율 유지는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임스 박사는 가축이 유전능력이나 영양적 능력이 크게 향상된 만큼 광물질의 급여도 변화돼야 한다며 광물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사료내 첨가되는 광물질이 무기태 형태로 공급돼 왔으나 이는 비경제적이며 광물질간 길항작용, 낮은 생물학적 활성, 환경관련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소화흡수 및 경제성이 높은 유기태형태의 광물질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프랭크 에덴스 교수는 “양계사료 제조시 이용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기태 형태의 광물질을 과도하게 첨가하고 있다”며 이는 “가축에서 배출된 분뇨로 인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에덴스 교수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량 광물질의 첨가량을 줄이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무기태 광물질 보다는 이용성이 높은 유기태 광물질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