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축협의 정상기조합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순수 축산인으로 되돌아 간다. 정상기조합장은 뜻있는 조합원들의 재출마 권유에도 불구하고 영광된 취임에서 아름다운 퇴임으로 후진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니면 안된다는 잘못된 사고를 일축했다. 포용력과 정직, 그리고 외길 축산인인 정상기조합장은 확고한 경영마인드로 재임기간동안 IMF경제위기, 농축협통합, 구제역발생등 축산농가의 어려운 종합여건속에서도 98∼99년 2년동안 연속흑자시현으로 조합원들에게 10%출자배당외 퇴직적립금 100% 및 각종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하여 최우수조합으로 년간 1천억원이 넘는 사업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협동조합 생활에서 익힌 탁월한 경영능력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으며 건실한 복지조합으로 고창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합으로 만들었다. 정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화합과 단결로 상대방을 포용하는 친화력으로 갈등없는 협동조합으로 이끌어 왔으며 경제사업면에서 TMR(섬유질사료)사료공장도 년간 50억이상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