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재고량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집계한 업체별 분유재고량은 9월30일 현재 9천8백89톤으로 8월 말에 비해 8백5톤 줄었다. 업체별로는 서울우유 1천9백38톤, 남양유업 8백84톤, 매일유업 1천6백17톤, 한국야쿠르트 1천7백 5톤, 빙그레 9백80톤, 롯데햄우유 1천93톤, 부산우유 8백10톤 등이다. 전체재고량 중 탈지분유는 8천9백9백9톤, 전지분유는 8백90톤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분유재고량이 소폭 감소한 것은 한시적으로 자체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분유 재고량 4천6백25톤과 비교할 때는 2배이상 많은 양이어서 원유 수급 불균형이 여전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