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2대 조합장에 취임한 최삼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업규모를 갖추기 위해 지도·경제사업 방향등이 새롭게 모색돼야 한다”며 “안정된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신용·경제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단위농협과 확실히 차별되는 축산 전문조합으로 특색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특히 경주버섯한우 브랜드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축산인들의 중심이 되는 경주축협을 만들어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구 전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후임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길 기대하며 조합원으로서 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