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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협운영협의회 “가축공제 혜택범위 확대해 경영안정 기여해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19 1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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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4일 홍천군 소재 늘푸른한우 전문식당인 임꺽정에서 모임을 갖고 축산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주최조합인 이종률 속초양양축협장은 “양양에서 회의를 개최해야 하지만 오늘 홍천에서 농지법 개정 입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돼 홍천 늘푸름한우 전문식당에서 협의회를 하게 됐다”며 “한우고기와 함께 준비된 양양송이를 만끽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현 회장은 이날 협의회에 앞서 오전에 열린 전국축산발전협의회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농지법 개정과 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 표시제 입법화는 모든 축산인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전국의 축산인이 한 마음으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일부 조합장들은 중앙회가 지난 1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농촌사랑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에 단위농협은 초청을 하고 지역축협에 대해서는 초청이 없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의 가축공제가 혜택 범위가 너무 적어 공제 가입의 의미가 없다”며 “가축공제 혜택 범위를 확대, 축산인들이 안심하고 축산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천=김길호·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