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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소’ 부루세라병 감염률 높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24 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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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수집상 및 중개상이 사육하는 소에서 부루세라병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올 하반기부터 부루세라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소 수집상과 중개상의 소에 대해 분기별로 부루세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 3/4분기에 739명의 소 수집상·중개상의 사육 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감염률이 4.6%로 일반농장의 감염률 2.2%(8월말 현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부루세라병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전파 위험이 높은 수집상·중개상을 통해 송아지를 구입한 경우에는 부루세라병에 대한 어미소의 검사실시 및 감염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