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단체간 첨예한 입장차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낙농산업발전대책 시안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위원장 조석진) 내 실무위원회(위원장 송주호)는 지난 19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구성·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주호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낙농육우협회, 농협중앙회, 유가공협회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대책협의회에서 위임한 사항을 검토·분석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조정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실무위원회는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단계별 시행방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실무위원회 운영기간은 대책 세부추진계획 확정시까지 이어진다. 이날 위원으로 농림부 송광현 사무관, 낙농진흥회 박순 수급팀장,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낙농담당 남인식 팀장, 한국낙농육우협회 배정식 차장,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부장, 매일유업의 정진석 부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임기준 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