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열악한 환경에서도 육우생산자와 유통업계이 노력으로 국내육우산업이 발전하고 있기는 하나 소비자 인지도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국내육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생산자 스스로의 노력과 단합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김진황 이사(한국낙농육우협회)=우리 육우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는 육우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품질향상 노력 및 자조금 사업 도입 등을 통한 생산자 스스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조흥연 사장((주)금천)=그간 정책상 소외돼 온 육우브랜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의 협조가 중요하다. 가격이 좋으면 장기비육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조기출하를 할 경우 품질을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생산자들이 가격까지 떨어뜨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브랜드 경영체가 주도돼 적극적으로 계열화시켜 사양을 통일 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동오 이사(한예들)=대형할인마트 등 판매시장에 육우육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산자의 적극적인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 육우농가가 1천5백 농가임을 감안한다면 의견수렴이나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육우에 대한 정책을 위해 세미나 등과 같은 기회를 통해서 미산수입재개를 앞두고 육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이권재 과장(롯데마트)=육우육의 품질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판매시장에서 육우의 위치가 확보될 수 있다. 효과적인 육우소비홍보를 위해서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공조가 필요하다. 한우에 위축될 필요없이 육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야 할 것이다. ▲강병권 기획실장(낙육협 육우분과 안성지회)=생산자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우와 비교해 함께 배려해야 할 과제가 많다. 브랜드 활성화에 노력해야 하며 육우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농가들이나 유통하는 이들에게 모두 좋을 것이다. 육우산업을 제도화하려면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다 그래서 육우이미지 홍보를 위한 자조금 사업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김상경 감사(낙육협 안성지회)=육우고기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한다. 얼마 전에 안성 바우덕이 축제 때 육우고기 시식회 당시 육우고기의 우수성이 검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잘 몰라 아쉬웠다. 육우고기가 학교급식에 들어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관계자 초청 육우고기 시식회 추진을 하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