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는 지난 11일 지역축협의 조합장과 경제상무, 축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브랜드 경쟁력 강화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경남농협은 개별 지역축협의 축산물 마케팅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합간 공동마케팅을 강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10개 조합 경제상무로 구성된 축산물 공동마케팅단을 구성하고 축산물브랜드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남농협은 이달 하순에 ’2005 웰빙 건강식품박람회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초청간담회와 유통업체 방문 판촉전, 대도시 조합간 연계사업 등을 전개해 경남 축산물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갈 방침이며 공동마케팅 활동 전개시 필요한 ‘우수 축산물브랜드 홍보책자’도 제작해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오는 28~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0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에 합천축협 ‘합천황토한우’ 등 3~4개 브랜드를 참가시킬 예정이며 농림부의 내년도 쇠고기생산이력제 시범브랜드 선정에도 거창축협 ‘거창애우’ 등 1~2개 브랜드를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