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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돈 1천만원에 낙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1 1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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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제1검정소 경매에서 성현농장(대표 김영석)이 출품한 "슈퍼돈"이 1천만원에 낙찰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검정소 사상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매가 과열 분위기를 일으키자 김건태 회장이 일시 중지시키며 동시입찰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으나 구입자들이 자율 경쟁을 할 것을 요구해 계속 진행한 결과 이 같은 낙찰가가 나왔다.
이 "슈퍼돈"은 선발지수 2백73점으로 일당증체량이 1천3백33g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슈퍼돈"의 종모돈은 캐나다산으로 인공수정용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슈퍼돈"을 구입한 일산 성포양돈단지의 이재훈씨는 『"슈퍼돈"은 1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며 『앞으로 인공수정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같이 상장된 경기양돈(대표 이윤원)의 "슈퍼돈"은 원에 낙찰됐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는 입구에서부터 2중 3중의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자 전원에게 방역복을 입히는 등 방역에 철저함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