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료 자동 급이라인 및 축분발효기, 스크레퍼, 스큐류 콘베어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서창산업시스템(대표 문기환)은 사료 교체나 사료 전환기에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육성가축과 비육가축이 한 개의 계량통과 슈트를 사용할 수 있는 쌍방향계량통을 개발·공급에 나섰다. 기존 급이라인은 1개라인별로 계량통을 각각 부착하여 사료의 교체나 같은 축사내 각기 다른 방에서도 육성가축과 비육가축의 사료가 달라 애로점이 많았었다. 이에 신제품으로 개발한 2개라인 쌍방향계량통은 이를 해소한 제품으로 편리성과 설치비의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급이라인은 2라인이 설치되면서 계량통과 슈트 등은 1개로 사용하여 우사의 경우 육성우와 비육우가 같은 축사 같은 라인에 있어도 1개의 계량통을 사용하여 육성우와 비육우의 사료를 각각 공급한다. 벌크통에서 급이라인을 통해 육성우와 비육우의 사료가 각각의 라인을 통해 축사로 공급되면 계량통에 있는 사료조절기로 사료의 계량통내 인입량을 조절하여 사용한다. 사료의 교체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서히 배합비를 달리 혼합하여 적응 급이를 하였으나 이번에 개발 공급되는 쌍방향계량통은 사료의 조절기로 서서히 조절하여 계량통에서 혼합 믹서 급이가 가능해 편리성을 추구토록 하였다. 또한 2개 라인에서 동시에 가동시 사료 계량통 공급시간은 2배로 짧은 시간내에 급이작동을 할 수 있다. 계량통은 6㎏으로 최저 1.2㎏ 최대 6㎏의 용량의 계량통으로 우사와 돈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문기환 사장은 “쌍방향계량통은 일령차이로 다른 사료를 주어야 하는데 각각의 라인을 설치하여 사용할 때 비용상승과 사료 교체시 적응 편리성과 효율성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65m/m용으로 공급하고 계량통의 크기도 6㎏용으로 한정되었으나 호응도가 높아 다양한 사이즈별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