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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육협, 경북도지회 경주서 이사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26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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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도지회장 손광익)는 지난 10일 경북대구낙협 경주집유소에서 이사회를 개최, 집유체계 개편문제 등 낙농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광익 도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림부 시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생산자 단일안을 마련키로 한 만큼 지역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림부의 낙농산업발전대책시안이 낙농진흥회농가에만 국한되는 정책으로 낙농산업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전국단위 시스템 도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이날 참석한 지역낙우회장들은 낙농진흥회·유업체 농가간의 소모적인 논쟁은 더 이상 무의미하며, ‘이번이 아니면 끝이다’라는 의지로 협회로 농가의 힘을 결집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원유수급 문제와 관련 의무자조금 사업 도입활동, 초과원유 납유자제 및 우유마시기 운동 등 협회 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협회 이승호 회장이 참석해 경북지역 여론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협회 정책활동에 반영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면서 협회로의 농가결집을 재차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