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조사료 생산을 위해 벼 수확과 병행 ‘생 볏짚 곤포사일리지제조'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파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그동안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통해 초지조성, 사료작물종자대, 곤포사일리지비닐대금, 볏짚암모니아가스처리, 조사료 생산 장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자체사업으로 생볏짚 등 풀사료의 수확에서부터 사일리지제조에 이르기까지 기계화에 의해 일관작업을 할 수 있는 곤포사일리지제조단지를 지난 2002년부터 지원해 금년까지 42개소를 조성했다. 도는 소사육 농가들이 내년도 조사료 수급에 차질을 초래될 것에 대비, 곤포사일리지 단지 20개소를 조성 완료함은 물론 논뒷그루 사료작물인 호맥종자 2백50톤을 농가 공급을 마쳤다. 이밖에 경기도는 겨울철 노는 땅을 이용한 논뒷그루 사료작물 파종은 토양에서 뺏은 양분을 되돌려 주기위해 가축에서 발생한 축산분뇨를 다시 재배지로 환원하는 자연 순환형 환경축산을 하도록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내년에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과 곤포사일리지제조단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