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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국무총리상 ‘대관령 한우’, 농림부장관상 ‘지비천농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26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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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가 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출품 및 도체심사를 거쳐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농가부문 89개, 브랜드 부문 20개 등 총 1백9개 농가 및 경영체가 출품한 3백27두의 개체 중 발육조사를 거쳐 최종 2백18두를 선발, 전국최고 육질의 한우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브랜드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의 ‘대관령한우’, 농가부문 최고상인 농림부장관상은 충북 음성군 김동희 대표(지비천농장)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브랜드부문 최고상을 받은 대관령한우는 도체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큰 차이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능력평가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11시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가 개최되는 COEX 인도양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실시된다.
제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그 외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강원 양양 이달형씨 ▲전국한우협회장상=전남 영암 염재선씨, 충북 충주시 오후택씨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경기 참경인명품한우 홍재경씨, 경기 안성마춤한우 우영묵씨 ▲육질우수부문=전북 남원 박경씨, 울산 울주 이종호씨 ▲육량우수부문=충북 보은 박금용씨,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