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2일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직원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윤리헌장 선포 및 제1회 전직원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99년 창립이후 방역사와 도축검사원 등 3백5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첫 행사로 직원 상호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배상호 전무는 대회사를 통해 “방역본부의 출범이후 처음 갖는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임직원이 친교와 우정을 나눔으로써 상부상조 정신의 함양과 하나로 단합해 방역본부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전염병 근절과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양축농가 소독증대, 국민 보건향상 등 방역본부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축산업계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대에 부응하고 법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직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충청남·북도(방역1팀)와 경기도·강원도(방역2팀), 전북·경북(방역3팀), 전남·경남(방역4팀)으로 나누어 치러진 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와 응원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방역 2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농가예찰활동을 하면서 중개상을 통해 자돈을 구입한 농장을 신속하게 신고해 돼지오제스키병 발생확산을 방지한 경북도본부 남부출장소 현광용, 강주혁 방역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