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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퇴치는 양축가 의지가 중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0.26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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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갖고 가축질병 방역대책과 2006년도 조합 사업계획 등 축협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는 18명의 축산계장이 참석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06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축산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도사업에 반영하고 관내에서 소 부루셀라병이 발생하고 있어 검진요령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양축가들의 의지가 없으면 질병 퇴치는 어려운 만큼 조합원 모두가 철저한 차단 방역에 노력하고 환절기 질병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또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청풍명월 한우’ 광역브랜드가 지난 21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광역브랜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무투표 당선을 시켜준 것은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조합원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주축협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축산계장들은 김태웅 청주축협 상무로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과 소 부루셀라병 검진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축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