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도는 한우사육기반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송아지생산안정제 청약을 받는다. 전남도는 2001년 생우와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에 대응해 암소사육농가의 일정보장소득으로 송아지재생산과 경영안정을 유도하여 한우사육기반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 계약목표를 6만5천두로 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아지생산안정제에 가입하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분기별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두당 1백20만원 이하일 경우 25만원 한도내에서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보험적성격의 제도다. 또한 이 사업에 가입한 암소가 3∼4산의 송아지 생산시 두당 20만원, 5산의 송아지를 생산시에는 30만원의 다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시·군, 축협, 한우협회와 합동으로 청약추진독려반을 편성하여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운영, 구제역방역업무 추진과 병행하여 이달말까지 지역축협에 청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농가 현지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만3천여두를 청약 가입시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두수를 가입시켰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