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수원)가 지난 28일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에서 ‘유기·환경 축산식품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발표대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고려대 김세헌 교수가 좌장을 맡은 ‘친환경·유기축산의 정책 및 연구동향’ 세션의 주제발표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권동태 사무관은 미국, 일본, EU 등과 우리나라의 친환경축산물 인증제도를 비교하는 속에서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짚고, 친환경축산물의 인증여건 개선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제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림부 축산경영과 서재호 사무관은 ‘친환경축산의 시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기축산 정책추진현황과 이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친환경·유기축산식품의 생산 및 발전방향’에서는 축산연구소 안종남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는데, 주제발표에서 축산연구소 최낙진 박사는 친환경 기능성 축산식품 생산에 대해 개괄했고, 이어서 동물복지가 식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유기낙농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이 이뤄졌다. 도영경Ykd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