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지난달 25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2005년도 지부장회의를 개최<사진>하고 가축위생방역 강화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장단과 시도지부장,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지부장회의에서 수의관련법령개정 현황과 수의사수급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조류인플루엔자 예보발령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사건 등의 증가에 따라 전국의 1만2천 수의사들은 국가의 가축방역·위생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결의문의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공중보건의 향상을 위하여 전국 수의사들이 수의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대정부 건의를 통해 농림부에 가축위생·방역국을 신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