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축협 안사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원주축협은 제17대 조합장 선거 후보마감 결과 안사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58년 원주축협이 설립된 이래 최초로 무투표 당선됐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안 조합장은 그 동안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직접 방역차량을 몰고 농가 소독활동에 나서는 등 활발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면서 양축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에 앞장서 왔다. 안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믿고 따라 준 조합원들에게 우선 감사하고, 조합원의 손발이 되어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조합장은 또한 “21세기 축산업의 과제는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축산’실현”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면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