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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승환 구례축협 조합장당선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1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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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조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알찬 전진축협을 만드는데 정열을 쏟아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5일 실시된 구례축협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임승환 조합장당선자(51)는 축산인들의 뜻을 모아 선진축협, 알찬축협, 건강한 축협으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임당선자는『조합원 농가를 방문하여 양축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중앙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당선자는 또『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고 조합장실을 전면 개방하여 양축조합원이면 누구나 찾아와 축산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불건전채권을 정리하여 튼튼한 조합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직원의 교육을 강화하여 친절 봉사하는 조합상을 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례축협 이사, 양돈협회 구례군지부장을 지낸 임당선자는 가족으로 전순임여사(49)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