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한우협회가 군청 축산담당직원들에게 런닝머신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횡성한우협회(회장 김영래)는 최근 횡성군청 축정산림과에 시가 1백50만원 상당의 런닝머신 1대를 기증했다. 김영래 회장은 “특히 횡성지역은 평소에도 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한우를 사육하기에 더없이 좋은 지역”이라며 “그 동안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담당직원들이 런닝머신으로 건강해 지면 우리 농가들을 더욱 잘 도울 수 있을 것 아니냐? 결국 우리 농가를 위한 일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정부와 농가의 단합된 모습이 횡성한우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