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무실화된 우수AI센터 인증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증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회장 배상종)는 현행 우수AI센터 인증요령으로는 관련업체들의 인증제 참여를 사실상 기대할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협의회 의견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종축관련 국가연구기관 및 단체 차원에서 우수AI센터 인증제에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관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의회는 의견서를 통해 우수업체로 인증을 받은 AI센터에 대해 대농가홍보와 함께 각 지자체의 정액보조사업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은 물론 웅돈구입보조금과 경영자금 및 고가의 시설구입자금 지원 등 직간접적인 인센티브 제공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점수화된 기준에 따른 등급을 차등화 하되 웅돈의 유전적 능력평가시 농검정과 검정소 및 수입돈에 대한 별도의 기준적용이 이뤄지는 게 바람직 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또 인증위원회 구성시 센터대표를 반드시 참여시키는 한편 객관성이 확보된 평가표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