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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생산·이용확대 연시회 개최

경남도, 의령 괴진마을에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1.02 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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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지사 김태호)는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붐 조성과 기술보급 일환으로 지난달 21일 의령군 가례면 괴진마을 들판에서 한우·젖소사육농가, 관계공무원, 농·축협 관계자 및 축산학 전공 대학생 등 1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정희식 축산과장의 조사료 정책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김종근 박사의 고품질 생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 조제 기술이라는 주제로 현장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를 갓 수확한 1천3백평의 논에서 나오는 생볏짚을 트랙터, 원형곤포기, 랩핑기 등 대형장비를 활용한 기계화 작업으로 생볏짚 비닐 원형포장 담근먹이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었으며 거친 볏짚에 암모니아 가스를 처리함으로써, 볏짚의 소화율을 높이고 암모니아의 질소 성분이 볏짚에 첨가되어 조단백질 함량을 높여, 사료가치 증진 효과가 있는 볏짚 암모니아가스 처리 연시를 실시했다.

■의령=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