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올해 축산부문 전남도 농업인대상은 박주남씨(46·해남군 산이면 송천리·사진)가 수상했다. 박주남씨는 지역 축산업발전을 위해 해남 양돈협회를 결성, 양돈협회 해남군지부에 가입해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가축개량을 위한 자가인공수정 기술 및 기자재 보급, 자돈 육성률 제고를 위한 자돈용 인공사육시설 설치, 사료 및 약품 공동구매, 공동방역 등 지역 축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땅끝포크’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주)만나와 유통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므로써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박씨는 천호 마니육종에 근무하다 지난 90년 귀농해 돼지사육을 시작했으며 현재 돼지 2천5백두 규모의 해송축산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윤양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