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우수전시업체로 의성축산업협동조합의 ‘의성 마늘포크’와 횡성축산업 협동조합의 ‘횡성한우’가 선정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0일 ‘200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KAPF2005)’ 폐회식에서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 행사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밖에도 장수축산업협동조합의 ‘장수 한우’와 한우협회 안동시지부 ‘안동한우’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강정화 사무국장은 우수 전시업체 선정과 관련, “전시 현장에서 소비자 연맹의 모니터 요원들이 전시회 관람 소비자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밝히고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 지향적인 전시회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국내 최대의 축산물 잔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생산농민, 유통업체 관계자,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브랜드 사업의 필요성 홍보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우수축산물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에서 문경시청에 근무 중인 신광섭씨가 “맛있는 유혹, 행복한 체험”이란 슬로건으로 최우수상(농림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슬로건 공모 농협회장상(우수상)에는 김리라, 이효선, 가작에는 장선애, 김환진, 고만철·김동석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