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산업(대표 최정)은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수입, 농가에 공급키 위해 조사료 정보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산산업은 지난 20일 세계적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수출중인 미국 앤더슨사의 마크 앤더슨씨를 비롯 그레고리 브라운씨·게리 잭슨씨·로드 오르만씨 등을 초청(사진), 최근 전세계 조사료 생산현황등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마크 앤더슨씨 등은 『미국·캐나다국이 동양에 수출중인 조사료중 일본이 70%를 점유,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한국으로 15%를 점유중』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일본·대만으로의 수출량은 거의 정체된 반면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우산산업은 또 최근 서울우유에 근무하던 이정진씨를 채용하여 캐나다 밴쿠버에 상주시켜 알팔파·오차드그라스·비트펄프·톨페스큐·라이그라스·버뮤다그라스등 관련 조사료의 품질·가격 등을 매일 현지 조사하여 국내로 전송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