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지난 12일 신임 상무로 임명한 안기홍씨를 전무로 재임명했다. 지난 21일 새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이사회에서 상무라는 직책으로 회장을 대신해 대외활동을 할 경우 협회의 위상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안기홍씨를 전무로 임명하는데 동의했으며 박중근 전 전무를 검정소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충남 보령지부(지부장 주흥노)와 논산지회(지회장 구자원)설립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또 이헌윤전부회장, 한백용전부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협회가 현재 운영중에 있는 각 위원회 구성을 전면 재검토해 보완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모금한 TV홍보비 중 일부로 라디오 광고를 하기로 했으며 이와 동시에 TV홍보비 모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지는데 노력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가 끝난 후 김 회장과 이사회 참석자들은 최상백전회장, 조옥봉전부회장, 윤희진부회장, 백동제씨, 정진섭전이사 등을 초청해 새집행부의 활동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업계의 원로로서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